세계적인 록 밴드 라디오헤드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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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31 17:40
입력 2012-01-31 00:00

7월 지산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공연

영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록 밴드 라디오헤드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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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밸리 30록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CJ E&M은 31일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디오헤드가 오는 7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2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참가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톰 요크가 이끄는 5인조 밴드인 라디오 헤드는 1993년 메이저에 데뷔하자마자 ’크립(Creep)’을 히트시키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발매한 ‘더 킹 오브 림스(The King of Limbs)’까지 모두 8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

라디오 헤드는 같은 기간 일본에서 열리는 후지 록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라디오 헤드 공식 홈페이지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과 후지 록 페스티벌 참가 사실을 알렸다.

CJ E&M은 역시 영국 밴드인 스톤로지스(THE STONE ROSES)도 올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스톤로지스는 지난해 해체 15년 만에 재결성해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껏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는 다음달 중순에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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