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한의사 상대 10억 소송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2-01-19 00:00
입력 2012-01-19 00:00
영화배우 겸 탤런트 신은경(39)이 자신의 사진과 치료사실을 허락 없이 홍보에 사용했다며 한의사들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미지 확대
신은경
신은경
1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신씨는 한의사 박모씨 등 10명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신씨는 소장에서 “지난해 6월 치과에서 양악수술을 한 뒤 부기가 빠지지 않아 박씨 한의원에서 몇 차례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이후 평소 다니던 한의원에서 16일간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씨가 속한 그룹의 한의원들이 내가 치료 효과를 본 것처럼 과장된 내용을 승낙도 받지 않고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올려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