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홍콩서 첫 단독 공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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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16 17:03
입력 2012-01-16 00:00
걸그룹 소녀시대가 지난 15일 홍콩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가 이날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2012 걸스 제너레이션 투어 인 홍콩’이란 타이틀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고 16일 전했다.

’소원을 말해봐’로 공연을 시작한 소녀시대는 ‘미스터 택시’ ‘오!’ ‘지’ ‘더 보이즈’ 등의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아홉 멤버의 개별 무대까지 총 32곡을 선사했다.

관객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you+me=complete’란 메시지가 적힌 종이를 펼쳐보였고, 엔딩곡 무대가 끝난 후에는 핑크색 풍선을 날리는 등 깜짝 이벤트를 선물했다.

앞서 지난 14일 홍콩 국제공항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수많은 팬이 모였으며, 15일 열린 기자회견에도 동방일보, 빈과일보 등 현지 매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소녀시대는 다음 달 12일 태국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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