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드디어 베일 벗었다, 출연진 전격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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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1-13 11:21

입력 2012-01-13 00:00

티저 비주얼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던 KBS2 새 드라마 ‘드림하이2’가 이번에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는 금색의 럭셔리한 로고와 함께 올 블랙의 강렬한 의상의 박지연, 제이비(JB), 효린, 박서준이 한껏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또 그들의 아래에선 기린예고의 새로운 ‘돌+아이’ 정진운과 강소라가 반항적이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소라는 음악을 글로 배운 실기 열등생 해성으로, 정진운은 록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유진으로 변신했다. 박지연은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발연기’ 아이돌 리안 역을 맡았으며 JB는 타고난 천재성을 지닌 완벽주의 아이돌로 극중에서도 JB로 불린다. 여기에 눈웃음만으로 여심을 뒤흔드는 마성의 아이돌 시우 역의 박서준, 시원시원한 성격의 실력파 리드 보컬 나나 역의 효린까지 ‘드림하이2’의 주인공 6인은 저마다 자신의 캐릭터를 담아 낸 포즈와 표정으로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포스터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드림하이2’의 히든카드 ‘이든’의 멤버 JB(JB)와 시우(박서준)의 얼굴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 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팀 배틀 ‘드림하이2’는 새로운 이야기와 한층 다양해진 캐릭터, 여전히 밝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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