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당’ 박영진, 소는 누가 키우냐더니 결국…
수정 2012-01-04 11:21
입력 2012-01-04 00:00
개그맨 박영진 한우 사업가로 변신
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두분토론’ 코너에 나와 “소는 누가 키워”라는 유행어를 만든 개그맨 박영진이 온라인 한우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우하하하(www.Uhahaha.co.kr)는 경상북도 250여곳의 한우농가에서 자란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 이력 추적 시스템을 이용해 소를 누가 키웠는지, 소가 어떤 사료를 먹고 자랐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영진은 “그동안 일반 소를 한우로 속이거나 등급을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너무 많았다”며 “가장 믿고 먹어야 할 우리 한우를 안심하지 못하고 구입해야 하는 점이 안타까워 창업을 했다”고 말했다.
‘우하하하’는 현재 한우 설 선물세트 기획상품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