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의 이승기, 내년 SBS 버라이어티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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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28 11:34
입력 2011-12-28 00:00
SBS ‘강심장’의 이승기가 내년에 SBS 새 예능프로그램 MC로 나선다.

이승기는 SBS에서 3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중인 버라이어티 ‘100인의 식탁’(가제)의 MC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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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어머니와 함께 제빵을 배웠다고 밝혔다.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이승기가 어머니와 함께 제빵을 배웠다고 밝혔다.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100인의 식탁’은 구체적인 포맷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승기가 출연중인 ‘1박2일’처럼 전국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를 비롯해 6~8명 정도의 집단 MC들이 나서게 된다.

지난 7월 KBS에서 SBS로 이적한 신효정 PD가 연출을 맡는다. 신 PD는 KBS2 ‘스케치북’과 ‘해피선데이-1박2일’의 제작진으로 참여했으며 ‘1박2일’을 하면서 이승기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방송시점은 이승기가 ‘1박2일’에서 하차하는 내년 2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SBS 이창태 제작국장은 28일 “이승기를 MC로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중인 건 맞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포맷과 방송시점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지는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이승기는 강호동의 은퇴선언 후 ‘강심장’의 단독 MC로 활약하며 진행솜씨를 인정받았고 29일 생방송 SBS ‘가요대전’에서 윤아. 송지효와 공동 MC로 나선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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