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말대상 개인 아닌 작품에 수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12-27 17:41
입력 2011-12-27 00:00
MBC는 올해부터 연말 시상식인 ‘방송연예대상’과 ‘드라마대상’의 최고 영예상을 개인이 아닌 작품에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MBC는 “올해부터 개인 대상 대신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과 ‘올해의 드라마’를 선정한다”며 “매년 불거지는 공동수상 남발과 공정성 시비를 없애고 시상식의 취지를 살리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MBC는 기존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 ‘연기대상’ 명칭을 ‘드라마대상’으로 바꿨다.

그러나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은 부문별로 예전처럼 남녀 수상자를 각각 선정한다.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밤 9시55분, ‘MBC 드라마대상’은 30일 밤 9시55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