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그 자체’…미란다 커, 파격 올누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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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2-09 15:25
입력 2011-12-09 00:00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28)의 파격적인 올누드화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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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는 최근 발매된 ‘인더스트리(Industrie)’ 매거진을 통해 아름다운 여체를 그대로 드러냈다. 유명 사진작가 윌리 반데페리가 파리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이번 화보는 흑백을 배경으로 커의 누드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커는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채 포즈를 취했다. 옆으로 살짝 돌아선 그의 몸매는 마치 조각상을 보는 듯 완벽했다. 10개월 전에 아들을 출산한 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선정적인 느낌은 들지 않았다. 커는 아름다운 여성의 몸을 순수하게 표현해 예술성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매혹적이었다.

한편 미란다 커의 누드 화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커는 지난달 발매된 ‘하퍼스 바자’를 통해서도 출산 후에도 완벽한 몸매를 공개한 바 있으며 임신 당시에는 만삭 누드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또 인터뷰를 통해서도 “누구나 자신의 벗은 몸에 대해서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며 “그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결코 저속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해 누드에 대한 소신을 밝혀왔다.

호주 출신 슈퍼모델인 미란다 커는 유명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이름을 알렸으며, 할리우드 미남스타 올랜도 블룸과 결혼해 올 초 아들 플린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국내 슈즈브랜드 ‘페르쉐’의 모델로 활약하며 국내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과시했다.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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