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으로 연예계를 떠난 심은하(39)가 방송에서 연예계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심은하는 23일 방송한 SBS‘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연예계 복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2일 서울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남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의 ‘굿소사이어티’ 북파티에 참석해 여전히 고운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심은하는 “영화를 너무나 사랑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연기 밖에 없는데 현재는 좋은 영화가 있으면 찾아서 보는 것이 전부”라며 아쉬워하면서 “좋은 작품에서 연기하는 후배들이나 많은 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연기해보고 싶기도 하다”고 말해 연기에 대한 갈증을 전했다. 그러나 이어 “지금은 내가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복귀 생각은 아직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