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음주운전 사건 때 야구 그만둘뻔”
수정 2011-11-16 10:44
입력 2011-11-16 00:00
16일 제작진에 따르면 추신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난 5월)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을 때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것 같아 오랜 시간을 후회와 반성으로 보냈다고 소개했다.
추신수는 또 연이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연, 지난 8월 얻은 셋째 딸 소희와 유난히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내에 대한 미안함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방송은 오는 21일 밤 11시15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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