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 결혼 윤택 “만난지 100일만에 이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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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1-15 11:44
입력 2011-11-15 00:00
“만난지 100일만에 결혼 결심했죠.”

개그맨 윤택(34)이 1살 연하의 일반인 김모씨와 결혼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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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
개그맨 윤택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내년 1월28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패션업체 홍보실장으로 근무 중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신혼여행은 가까운 일본으로 떠날 예정. 신접살림은 윤택이 살고 있는 경기도 일산에서 시작한다.

윤택은 15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건 만난지 100일째 됐을 때였다. 목걸이를 선물하면서 프러포즈했는데. 여자친구가 굉장히 기뻐했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케이블 tvN‘코미디빅리그’ 녹화장에서 객석에 있던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윤택은 “첫눈에 반했다기 보다는 보면 볼수록 좋았다. 우연찮게 자꾸 보게되면서 가까워졌다. 평소에 ‘혹시 천사 아니냐?’고 할 정도로 착하고 배려깊은 사람이다”라고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개그맨 남자친구를 위해 일찌감치 내조도 하고있다. 그는 “패션쪽 일을 하니까 내 의상은 거의 모두 그녀가 챙겨준다. 함께 출연하는 동료들 의상협찬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SBS공채7기 개그맨인 윤택은 SBS‘웃찾사-택아’ 등의 코너를 통해 폭탄머리에 어눌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코미디 빅리그’에서 김형인. 조우용 등과 함께 ‘비포앤애프터’에 출연 중이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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