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조로’ 박건형, 몸값만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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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0-31 11:12
입력 2011-10-31 00:00
‘영웅 조로 박건형. 몸값만 10억원!’

배우 박건형(34)이 뮤지컬 ‘조로’의 공연을 앞두고 10억원의 상해보험에 가입해 눈길을 끈다.

박건형은 오는 4일 ‘조로’의 초연을 앞두고 보험에 가입. 무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계에선 이례적인 고가의 보험이 등장한 이유는 ‘조로’의 특징 때문. 뮤지컬 ‘조로’는 액션 어드벤처의 특징을 살려 검술은 물론이고. 아크로바틱. 스턴트연기. 플라잉액션 등을 가미. 대역없이 이를 소화하는 배우들의 사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박건형은 소속사를 통해 “다양한 뮤지컬을 공연해 왔지만 10억 보험을 들고 하는 건 처음이다. 시작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서 최고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인 귀족의 아들에서 시민의 영웅 조로가 되는 디에고역에는 박건형 외에 조승우. 김준현도 함께 캐스팅됐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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