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감독 美에미상 3D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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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27 00:26
입력 2011-08-27 00:00
삼지애니메이션의 장성(34) 감독이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꼽히는 미국 에미상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6일 장 감독이 다음달 10일 미국 LA 노키아극장에서 열리는 63회 에미상 수상식에서 애니메이션 개인업적 부문 ‘캐릭터 애니메이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07년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김상진 감독이 2D 애니 부문에서 수상한 뒤 3D 분야에서는 최초다. 미국 카툰네트워크 TV용 애니 ‘파이어 브리더’(Fire breather)에서 선보인 빠르고 자연스러운 캐릭터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1-08-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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