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박스 오피스] ‘…암탉’ 애니 최초 88만명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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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09 00:00
입력 2011-08-09 00:00

(8월 5~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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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일까지 후반 작업을 하느라 상영 시간을 늦춘 3차원(3D) 블록버스터 ‘7광구’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7광구’는 5~7일 915개 상영관에서 115만 4158명(39.9%)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35만 4680명. ‘7광구’와 더불어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한 ‘퀵’이 36만 8156명(12.7%), ‘고지전’이 32만 940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장편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은 25만 433명(8.7%)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지난 6일 한국 애니메이션 최다 관객(73만명)을 돌파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88만 592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은 22만 3263명(7.7%)으로 5위에 턱걸이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8-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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