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호주 멜버른서 콘서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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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8-02 11:40
입력 2011-08-02 00:00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오는 10월 호주 콘서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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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의 신정수 PD는 2일 스포츠서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는 10월 중 호주 멜버른에서 콘서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과 호주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호주 관광청의 초청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신 PD는 “일단 현지 답사를 다녀와봐야 최종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나가수’가 최고의 세션들이 총출동하는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큰 성원을 받은 만큼 호주 무대도 그렇게 만들려 하기 때문. 신 PD는 “호주에 가더라도 그냥 MR을 틀 건 아니기 때문에 현장 오디오 등 기술적인 문제를 체크해야하고. 세밀하게 준비할 게 많다. 이달중 여러명이 답사를 가서 이런 사항을 보고 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호주 콘서트가 성사될 경우 ‘나가수’ 전·현 멤버들이 출연할 전망이다. 신 PD는 “일단 이런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가수들에게 얘기는 해뒀다. 하지만 그때까지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누가 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 전 멤버들이 갈 수도 있지만. 어떤 무대를 만들지는 다시 고민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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