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 살아나?…‘최사’ 자체 스포에 시청자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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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21 11:24
입력 2011-06-21 00:00
“독고진이 살아난다니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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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차승원


결말로 치닫고 있는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이 제작진의 자체 스포일러로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

드라마 제작진은 20일 오후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에 미리보기를 통해 차승원이 맡은 독고진이 ‘해외 모처에서 절대 안정을 취한 후 귀국길에 오르고. 업그레이드 된 후 더욱 특별한 독고진으로 변모한다’고공개했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인터넷 게시판에는 팬들이 ‘너무너무 다행이에요~’. ‘꿈이면 절대 안됩니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방송을 기대했다. 시청자들은 그동안 독고진이 성공률이 낮은 심장수술을 앞두자 새드엔딩을 우려하며 게시판을 통해 독고진을 살려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또. 미리보기에서는 ‘독고가 애정의 집으로 가 반갑게 띵똥과 재회하는데’라며 말을 줄였는데.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독고진이 띵똥(구애정의 조카)에게 맡겨둔 반지를 찾아 프러포즈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심을 높이고 있다. 독고진과 구애정의 로맨스가 결실을 이룰 지가 최고의 관심사가 된 ‘최고의 사랑’은 23일 종영한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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