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동방생들 “모두 주인공으로 통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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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10 11:11
입력 2011-06-10 00:00
“성균관 동방생들. 모두 주인공으로 통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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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KBS2‘성균관 스캔들(2010년)’의 주역들이 줄줄이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020세대를 겨냥한 청춘사극에서 생애 첫 주연을 맡았던 박유천. 박민영. 송중기. 유아인. 서효림은 장르를 막론하는 A급 주연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걸림 커플’ 송중기와 유아인은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송중기는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뿌리깊은 나무’에서 20대의 세종대왕으로 극 초반을 장식한다. 절대군주였던 아버지 태종과 반목했던 청년 세종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달 영화 ‘완득이’ 촬영을 마친 유아인도 하반기 드라마를 검토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드라마는 꼭 한 작품 하고간다는 생각이다. 좋은 시나리오가 많이 와서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 현대극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같다”고 전했다. 철부지 효은 아씨로 출연했던 서효림은 7월 방송되는 SBS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 서효림은 뜨거운 가슴을 가진 커리어우먼 세경으로 분해. 김선아와 연기대결을 펼치게 된다.

‘물랑 커플’ 박유천과 박민영은 MBC월화극 ‘미스 리플리’. SBS수목극 ‘시티헌터’로 지난달 나란히 컴백. 안방극장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박유천은 따뜻한 마음씨의 재벌2세 송유현으로. 박민영은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김나나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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