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현장 토크쇼-택시’ 녹화 도중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상윤(30)과 남상미(27)의 러브스토리가 드디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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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함께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상윤과 남상미 tvN 제공
tvN은 8일 오전 “이상윤과 남상미 편을 오는 9일과 16일 밤 12시 2주에 걸쳐 방송한다”며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까지 풀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윤과 남상미가 돌발적으로 연인 선언을 하게 된 당시 상황도 자세히 공개된다. ‘이상윤과 여자들’이란 주제로 녹화 도중 남상미가 깜짝 출연했고, MC 이영자와 공형진이 의례적으로 던진 “둘이 사귀냐”는 질문에 두 사람이 당황하며 결국 긴급 회의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수줍게 연인임을 인정한 두 사람의 애틋하면서도 당당한 애정 표현도 시선을 끌 예정이다. 누가 먼저 고백했는지를 비롯해 첫 키스, 연인 선언을 망설였던 이유, 결혼에 대한 심정 등 그간 감춰 졌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솔직히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MC 이영자는 “방송 20년 만에 현빈 출연 다음으로 충격적”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공형진 역시 “두 사람이 처음으로 연인임을 밝히는 현장에 함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