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 17년전 사생아 출산? 중화권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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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27 10:21
입력 2011-05-27 00:00
영화 ‘천녀유혼(1987년 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중화권 스타 왕조현(44)에게 숨겨진 17살 딸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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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 왕조현의 사생아 출산설을 다룬 현지 보도 출처-인민일보
중화권 스타 왕조현의 사생아 출산설을 다룬 현지 보도
출처-인민일보


대만 매체 ‘일주간’을 비롯한 중화권 언론들은 25일 왕조현의 17년 전 사생아 출산 사실을 대서특필했다. 이들은 “왕조현이 1994년 몰래 출산한 딸이 타이베이에서 양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양모의 인터뷰를 인용,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한 아기를 입양했다. 분만을 도왔던 조산사에게서 왕조현의 사생아라는 말을 들었다. 아이의 모습은 왕조현을 쏙 빼닮았다”고 덧붙였다.

아이는 17살의 어엿한 숙녀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조현이 친엄마인지 여부는 DNA 검사를 통해 밝힐 수 있지만 양모는 “누구도 내 딸을 데려갈 수 없다”는 단호한 뜻을 보였다.

소식을 들은 현지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17년이 지난 주장이기에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생부가 누구인지를 놓고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유성현 기자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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