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측 “’나가수’ 하차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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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23 14:41
입력 2011-05-23 00:00

맹장 수술로 오늘 경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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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재범
가수 임재범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임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일시 하차가 되든 영구 하차가 되든 일단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며 “일단 오늘 경연에서 빠지면 최소한 3주간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하차가 불가피한 상태”라고 말했다.

임재범은 지난 16일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맹장 수술을 받고 18일 퇴원했다. 그러나 노래를 부르기는 어려워 이날 진행되는 첫번째 경연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이 관계자는 “본인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나는 가수다’의 시스템상 오늘 경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제작진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일시 하차 후 복귀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오늘 녹화장에 가서 제작진과 향후 계획을 의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범은 최근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두번째 경연에서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소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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