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술로 괴로움 달래나…트위터 제보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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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25 14:13
입력 2011-04-25 00:00
’정우성, 술로 괴로운 마음 달래나’

배우 정우성이 한 술집에서 만취해 절친한 배우 이정재의 부축을 받고 나갔다는 한 트위터리안의 제보가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서태지-이지아 파문의 최대 피해자로 꼽히는 정우성에 대한 우려와 동정론이 커지고 있는 터에 나온 제보라 팬들이 더욱 마음 아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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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정우성
25일 새벽 2시 한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이정재와 정우성이 ○○집에 왔다감. 정우성 술 떡이 돼서 매니저가 부축, 이정재가 나와서 카드결제하고 감”이라는 글을 올렸다. ○집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고기집으로 이 제보대로라면 정우성은 이정재와 밤새 술잔을 기울이다 만취해 귀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이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정우성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3월 “마음 가는 사람이 있다”며 공개열애를 밝힌 뒤 터져나온 충격적인 이지아의 과거에 깊은 상심에 빠진 정우성이 술로 괴로움을 달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앞서 정우성은 자신의 38번째 생일인 지난 22일에도 소속사 대표와 술을 마시며 쓸쓸히 보냈다. 정우성의 소속사 토러스필름의 김연학 대표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24년을 함께 한 사람(정우성)과 그냥 술 한 잔을 같이 합니다.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면서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라고 적어 정우성의 아픔을 전한 바 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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