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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추락사고 강인봉 13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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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11 11:07
입력 2011-04-11 00:00
무대 추락사고로 중상을 입은 남성포크듀오 나무자전거의 멤버 강인봉(45)이 13일 수술을 받는다.

소속사측은 11일 “강인봉씨가 13일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한 뒤 “11일 발매예정이던 나무자전거 3집은 변동없이 그대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케줄은 수술을 받은 강인봉 없이 또다른 멤버인 김형섭 혼자 당분간 이행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강인봉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에서 OBS ‘스토리 콘서트 해우’의 첫 리허설을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1.5m가량의 무대세트에서 추락해 골반뼈와 광대뼈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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