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성 쓴맛’ 이준익 감독...”상업영화 은퇴선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2-28 09:55
입력 2011-02-28 00:00
 이준익 감독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상업영화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


 이 감독은 지난 26일 트위터를 통해 “평양성,250 만에 못 미치는 결과인 170만.저의 상업영화 은퇴를 축하해 주십시오”라고 말해 더 이상 상업영화를 만들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그는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평양성’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할 경우 상업영화를 연출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250만명이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진영,이문식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평양성’은 이날까지 170만 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