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마약중독때 병원가야 했지만 교도소 보냈다”
수정 2011-02-26 15:50
입력 2011-02-26 00:00
김부선은 27일 방송되는 tvN의 ‘열광’ 녹화에서 “도박이든 마약이든 중독은 쉽게 치료될 수 있는 것이 아니어서 처벌이 아닌 치료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과거 자신의 약물중독 경험과 관련, “약물 중독 적발 당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라도 받고 싶었지만 불행하게도 국가는 병원으로 안 보내고 바로 교도소로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가의 허가로 운용되는 카지노가 조절 능력이 없는 중독자에게 무상 의료지원을 해주고 그들이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자신을 주장을 밝혔다.
한편 김부선은 몇개월전 경기도의 한 기초자치단체장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해 그 진위를 놓고 파장을 일으켰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