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시간 싸웠다” 대표몸짱 차승원-추성훈, 액션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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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1-26 14:44
입력 2010-11-26 00:00
연예계와 체육계의 ‘대표 몸짱’이 맞붙었다.

배우 차승원(40)과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35)이 다음달 13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26시간에 걸친 액션신을 촬영했다. 지난 18~20일 사흘 동안 경기도 안성의 동아방송예술대학 스튜디오 종합촬영소와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등 두 곳에서 촬영한 액션장면에서 두 사람은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과시했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체력이)견딜 수 있을 때까지 촬영해보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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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차승원


‘아테나~’ 관계자는 “차승원과 추성훈의 팽팽한 대결을 담기 위해 2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했다. 두 사람 다 촬영을 끝낸 후 12시간 이상 뻗어서 잠을 잤다”고 귀띔했다.

‘아테나~’는 지난해 방송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 오프격으로. 차승원은 극 중 한반도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의 수장인 ‘손혁’역을 맡았으며 추성훈은 특수 비밀요원인 일명 ‘블랙’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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