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빅뱅 ‘일본 레코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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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1-20 15:21
입력 2010-11-20 00:00
인기그룹 빅뱅,소녀시대,아이코닉(아유미)이 일본의 대표 음악시상식인 ‘일본 레코드대상’을 수상한다.

 20일 제52회 일본 레코드대상 심사위원회에 따르면 빅뱅은 ‘우수작품상’,소녀시대와 아이코닉은 ‘우수신인상’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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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에서 외국인 가수로는 첫 영예인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에서 외국인 가수로는 첫 영예인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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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소녀시대


 다음달 30일 TBS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될 일본 레코드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신인상은 우수작품상과 우수신인상 수상자 중 선정해 시상식 당일 발표된다.

 빅뱅은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첫 번째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으로 일본에 정식 데뷔한 빅뱅은 올해 초 일본 3개 도시 투어로 6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싱글 ‘텔 미 굿바이(Tell me goodbye)’,‘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열풍을 일으킨 소녀시대는 지난달 두번째 싱글 ‘지(Gee)’로 오리콘 싱글부문 주간차트 2위에 올라 30년 만에 해외여성 그룹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는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지난 8월 첫 미니음반 ‘라이트 어헤드(Light Ahead)’를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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