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무 야구단)’이 꿈의 구장 설립을 끝으로 내년 1월 폐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 확대
KBS2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2009년 4월 첫 방송한 ‘천무 야구단’은 그동안 탁재훈. 이하늘. 김창렬 등 야구단 멤버들의 도전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프로야구 붐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 때문에 고전해왔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서도 폐지설이 많았지만. ‘천무 야구단’이 시청자들에 공약한 꿈의 구장 설립의 미션까지는 프로그램을 끌고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천무 야구단’은 지난 4월 경기도 이천시와 MOU를 맺어 꿈의 구장 설립 인가를 받고. 지난 8월 기공식을 했다. 꿈의 구장은 이천시 종합운동장 내 3만 8000㎡ 부지에 연면적 3369㎡ 규모로 3404석을 갖추고 있으며. 총 80억~100억원 가량의 KBS 예산이 사용됐다. 완공은 1월쯤이다.
한편. ‘천무 야구단’의 출연진은 꿈의 구장 설립 기금 마련을 위해 단체 CF 촬영. 패션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