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이 여자친구인 황정음에 대해 “내가 7년 동안 번 돈을 1년만에 넘어섰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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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은 SG워너비 7집앨범 발매와 관련해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통장 잔고가 아마 지금은 나보다 세 배는 더 많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은 지난해 5월 김용준과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해 ‘통장잔고가 487원’이라는 사실을 김용준에게 털어놨는데 1년 5개월여가 지난 현재 상황이 역전됐다.
이에 대해 김용준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점쟁이의 예언이 들어맞았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초 정음이가 잠깐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점을 보러 간 적이 있다. 당시 점쟁이가 정음이한테 ‘7월쯤에 CF로 대박이 난다’고 예언했었는데 진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후 그해 여름 정음이가 CF로 대박을 쳤다”고 회상했다.
한편 연예가에는 둘의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김용준은 “황정음과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인 김진호는 옆에서 “둘이 알콩달콩하게 지낸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