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요즘 두 남자때문에 행복해요”
수정 2010-10-27 11:38
입력 2010-10-27 00:00
배우 손태영(30)이 남편 권상우의 ‘대물’ 인기 바람과 아들 룩희의 재롱에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권상우는 결혼 이후 출연한 영화. 드라마에서 거푸 신통치 않은 성적을 보였는가 하면 지난 6월 뺑소니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그간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대물’이 시청률 30%에 육박하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환한 미소를 되찾았다. 늘 초조한 마음으로 남편의 활동을 지켜보던 손태영 역시 이번 드라마의 성공에 뛸 듯이 기뻐했음은 물론이다.
요즘 들어 부쩍 말수가 늘어난 룩희도 손태영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손태영의 한 측근은 “남편과 아들. 두 남자 덕분에 요즘 손태영은 하루하루가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라고 한다. 올해는 연기 활동보다는 남편 내조와 육아 등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두 아내’를 통해 배우로 복귀했던 손태영은 현재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 등을 검토하며 내년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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