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조 파업’ 최대피해자는 김탁구?…”미지급 전례 없다”
수정 2010-08-30 11:43
입력 2010-08-30 00:00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은 외주제작사의 상습적인 출연료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1일을 기해 지상파 방송 3사의 외주제작 드라마 출연을 무기한 거부키로 결정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를 제작하는 삼화네트웍스 관계자는 “어제(29일) 촬영에서도 출연배우들에게 파업과 관련한 특별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삼화는 단 한번도 출연료를 미지급한 적이 없어 크게 걱정은 안된다”면서도 “만약 단체행동으로 촬영거부 사태가 벌어지면. 제작사는 물론이고 방송사가 입을 광고수입 손실이 상당히 크지 않겠나”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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