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드라마 관전포인트 “아이돌, 그리고 비교해 보는 재미”
수정 2010-08-24 11:39
입력 2010-08-24 00:00
SBS 드라마국 김영섭 CP는 하반기 드라마 관전 포인트 첫번째로 ‘비교해 보는 재미’를 꼽았다.
김영섭 CP는 “하반기 드라마는 영화에서 보던 빅 스타들을 브라운관에서 보는 재미가 크다”며 “배우들의 전작과 연기적 변화를 비교하며 보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하지원(시크릿 가든). 정우성(도망자). 권상우(대물) 등 스크린 스타들이 브라운관으로 돌아오는 만큼 이들이 영화에서 보여준 연기와 드라마에서의 연기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스타 작가와 스타 PD를 눈여겨 보는 것. 평소 좋아하던 작가와 PD의 평소 작품 색깔이나 성격을 감안해 차기작을 골라 볼 수 있다.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PD(신의)나 ‘추노’의 곽정환 PD(도망자). ‘파리의 연인’의 신우진 PD(시크릿 가든)는 이미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 또 흥행보증수표인 스타 작가 김은숙 작가(시크릿 가든). 천성일 작가(도망자)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아이돌 스타의 연기 도전도 흥미진진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류 아이돌 스타 동방신기의 믹키 유천(성균관 스캔들)이나 골프 드라마에 프로골퍼 역으로 출연하는 애프터 스쿨의 유이(버디버디)의 연기 도전이 시청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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