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 밴드 “가을축제 섭외 밀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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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8-24 11:35
입력 2010-08-24 00:00
이경규. 김국진의 ‘남자의 자격’ 밴드가 올가을 각종 축제 섭외를 받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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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남자. 밴드에 도전하다’ 미션을 통해 멋진 노래와 연주실력을 뽐낸 남격 밴드에 공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남격 밴드는 지난 15일 총 416일간의 긴 연습을 거쳐 출전한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에서 동상에 해당하는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할마에’ 김태원이 작사·작곡을 맡은 출품곡 ‘사랑해서 사랑해서’는 지난 16일 음원 공개와 함께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음원 순위 톱 10에 진입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남격 밴드의 축제 출연은 쉽지 않다. 이경규 소속사인 라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격 밴드의 열정적인 공연 방송 이후 기업과 대학 등 행사 관계자들의 섭외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용 기획 밴드이지만 열정과 실력을 높이 사준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하지만 멤버들 각자 스케줄이 많아서 한 무대에 서기가 쉽지 않다. 미션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음악 프로그램 출연 요청도 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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