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은밀한 부위에 문신 “피트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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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12 11:11
입력 2010-07-12 00:00
‘사랑을 위해서라면.’

오는 28일 첫 방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앤젤리나 졸리(35)가 남편 브래드 피트(47)를 위해 은밀한 부위에 문신을 새겼다. 미국연예전문지 ‘유에스매거진’(US Magazine) 인터넷판은 11일(한국시간) 졸리가 최근 ‘MTV news’와 인터뷰에서 허벅지에 문신을 새겼다면서 “남편을 위한 것”이라고 짧게 밝혔다고 전했다. 졸리는 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입을 닫았다. 새 문신이 화제에 오른 것은 최근 잡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 최신호에 실린 화보에서 짧은 핫팬츠 틈새로 ‘무엇인가’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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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의 유별난 문신 사랑은 유명하다. 손바닥에 어머니 이름의 머리글자인 ‘M’을 새겼고. 첫남편인 영국배우 조니 리 밀러와 결혼 직전 복부에 십자가를 넣었다. 팔에는 용을 그린뒤 두번째 남편인 배우 빌리 밥 손턴의 이름을 그렸다. 이혼 후 손턴의 이름은 지웠다. 또 입양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의 국적에 따라 모국의 위치(경도 위도 등)를 숫자로 몸에 남겼다. 타투 전문가들은 최소한 10여개가 넘는 문신이 있고 영화를 촬영할 때는 분장으로 보이지 않게 하거나 수시로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솔트’ 홍보에 나선 졸리는 전날 일본을 거쳐 한국에 오는데. 일본 영화전문사이트 ‘에이가닷컴’(eiga.com)은 지난해 피트를 포함해 가족과 동반했던것과 달리 홀로 방문한다고 밝혀 한국행도 단독이 될 전망이다.

김은희기자 eh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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