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지현, 1년째 열애중”…‘대형 커플’ 탄생?
수정 2010-06-10 12:01
입력 2010-06-10 00:00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변의 눈을 피하기 위해 주로 전지현의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전지현이 살고 있는 곳은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로 비는 지난 2일 ‘MTV 무비 어워드’ 참석 차 미국으로 떠나기 전날에도 아이파크를 찾아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을 오붓하게 즐겼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이 비의 녹화가 없는 날을 전후에 주로 만났으며, 해외 스케줄로 출국하기 전날에도 어김없이 만남을 가졌다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아이파크 경비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비가 왔을 때는 RF카드가 없었다. 전지현 씨의 확인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비의 차량이 자동으로 출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닷컴은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사람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벌그룹의 유력 인사라고 밝혔다. 그는 비와 전지현을 맺어주기 위해 자주 모임을 만들었고, 둘은 이때부터 호감을 갖고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지현의 휴대전화에 입력된 비의 이름은 ‘절대지존’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는 걸로 안다.”(비의 소속사), “처음 듣는 이야기”(전지현 소속사)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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