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청주서 차털이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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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28 11:45
입력 2010-05-28 00:00
노래 ‘무조건’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철이 청주에서 차량을 털던 절도범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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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
박상철


2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박상철은 27일 오후 11시30분께 흥덕구 비하동의 한 나이트클럽 주차장에서 차량을 털던 김모(38)씨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의 신병을 넘겨받아 범행 경위와 여죄를 조사 중이다.

당시 박상철은 김씨가 승용차 2대의 문을 딴 뒤 내부를 뒤지는 장면을 목격한뒤 김씨를 쫓아가 몸싸움을 하며 붙잡는 데 성공했다.

박상철은 바로 112를 통해 신고했고 몇 분 뒤 도착한 강서지구대 경찰관들에게김씨의 신병을 넘겼다.

박상철은 경찰에서 “나이트클럽 공연을 내려왔다가 방송준비를 위해 차량 안에앉아 있는데 어떤 사람이 왔다갔다하다가 차량 문을 따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해서 잡았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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