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 몸매’ 포미닛 숙소에 체중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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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26 11:10
입력 2010-05-26 00:00
‘포미닛 숙소에는 체중계가 없다!’

여성 아이돌 그룹들이 체중에 민감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조금만 살이 붙은 듯 하면 네티즌들로부터 “후덕해졌다”는 냉정한(?)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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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 쎄씨 제공
걸그룹 포미닛
쎄씨 제공
하지만 최근 신곡 ‘HUH’로 인기몰이중인 포미닛은 숫자로 표시되는 체중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최근 복귀하면서 멤버들이 예전보다 한결 슬림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포미닛은 최근 인터뷰에서 “날씬해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실제로 몸무게가 몇㎏이 빠졌는지는 잘 모른다. 숙소에 체중계가 없다. 몸무게를 측정하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몇 ㎏이 감량됐는지 정말 민감할 듯한 걸그룹 멤버들이 몸무게를 측정하지 않는 것은 의외라고 반문하자 포미닛 멤버들은 “탄탄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드는 게 중요한거지 체중이 몇㎏빠졌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또 “탄탄한 몸매를 만들지 않고 단지 몸무게만 뺀다면 금방 요요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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