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40대 치곤 훌륭한 몸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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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04 11:59
입력 2010-03-04 00:00
“제 몸매가 백돼지같다구요? 40대 남자 치곤 훌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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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손현주


SBS 새 주말극 ‘이웃집 웬수’로 컴백하는 배우 손현주가 3일 SBS목동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몸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연인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성령과 베드신을 촬영한 손현주는 “대한민국에 이병헌. 송승헌. 장혁씨 등 몸짱 배우만 있는 게 아니다. 저 같은 몸을 가진 배우도 많다”며 “나도 벗겨놓으면 그렇게 나쁜 몸이 아니다. 이 정도면 40대 남자 몸매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속살이 몹시 하얘 ‘백돼지’라는 말을 듣는다”며 “베드신 촬영때 하얀 몸을 감추려고 소품으로 놓인 로션을 급히 발랐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고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이혼한 전 부인과 이웃집에 살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루는 드라마로 손현주 외에도 유호정. 김성령. 신성록. 홍요섭. 김미숙. 한채아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첫방송.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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