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에 독도 광고? 김장훈 지원으로 첫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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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01 15:38
입력 2010-03-01 00:00
‘선행가수’ 김장훈(43)이 광고비 전액을 지원한 독도 광고가 미국 뉴욕타임스퀘어에서 첫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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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한국시간 1일에 맞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CNN뉴스 옥외광고판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독도를 알리는 기습광고가 시작됐다. 30초 분량의 이 광고는 크로스퍼즐(낱말맞추기)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하와이는 미국땅. 시칠리아는 이탈리아땅. 발리는 인도네시아땅. 독도는 한국땅. 아름다운 섬 독도를 방문하세요’라는 내용으로 끝난다. 이 광고는 1년 동안 하루 48회 뉴욕 중심부에서 세계인을 만나게 된다. 김장훈은 지난해부터 서경대 성신여대교수와 함께 독도광고를 기획해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등에 독도관련 신문광고를 게재해왔다. 또 독도 연구를 위해 4억원을 기부하는 등 민간차원의 독도지킴이 활동을 해왔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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