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 ‘빙판의 신세경, 이상화’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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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2-25 11:35
입력 2010-02-25 00:00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핫 스타 신세경(20)이 ‘빙판의 신세경’이라는 애칭을 얻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1·한국체대)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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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신세경
지난 24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있은 치약 광고 촬영장에서 만난 신세경은 네티즌들이 이상화와 자신을 비교한 것에 대해 “그분은 대한민국의 영웅이다. 비교되는 것 자체만으로 기쁘다”라며 “귀국하면 기회가 되는 대로 꼭 만나고 싶다. 이번 계기를 통해 스케이팅도 배울 생각”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청순 글래머 스타 신세경은 요즘 절정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 무려 5개의 광고를 찍었다. 특히 이번 치약 광고에서는 신세경 특유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청순한 미소와 가지런하고 백옥 같은 치아. 그리고 또렷한 이목구비가 광고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더구나 그는 이날 12시간에 걸친 강행군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은 채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한편. 다음달 19일 종영하는 ‘~하이킥’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출연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하이킥’에서 보여준 청순가련형과는 다른 캐릭터를 할 계획이다. 실제 성격이 밝고 명랑해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남양주 |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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