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데뷔 첫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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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27 14:02
입력 2010-01-27 00:00
힙합 뮤지션 타이거JK(37)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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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하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97회에서 가수 지망생인 광수(이광수)의 절친한 형으로 나와 인생에 대해 조언을 하는 역할을 했다.

특히 타이거JK와 이광수는 콧수염과 파마 헤어스타일. 그리고 다소 마른 체구까지 똑 닮아 진짜 형제 사이가 아니냐는 오해를 살 정도였다. 지난 24일 고양시 일산 MBC 제작센터에서 촬영에 임한 타이거JK는 연기 첫 경험임에도 소탈한 성격으로 출연진과 잘 어울렸으며 촬영 내내 NG도 거의 내지 않았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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