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교통사고…목·얼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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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26 05:51
입력 2010-01-26 00:00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33)이 교통사고를 당해 목과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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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길(왼쪽)과 개리)
리쌍(길(왼쪽)과 개리)
길은 25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코너 ‘에코 하우스’촬영을 위해 이동 중 경기도 양평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소속사측에 따르면 길이 탄 밴이 한 상점 앞 주차 공간에 주차를 했고 길이 차안에서 옷을 갈아입던 중 갑자기 앞쪽에서 트럭이 돌진해 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길은 목에 부상을 입었고 차량 앞 유리창이 깨지면서 얼굴에도 유리파편이 박히는 상처를 입었다. 길은 사고 후 응급처치를 하고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측은 “유리 파편이 얼굴에 튀어 흉터가 생겼고 얼굴이 부었다. 또 목에 보호대를 한 상황”이라며 “현재 병원으로부터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좀 더 정밀 진단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길이 부상을 당하면서 현재 출연중인 MBC ‘놀러와’와 ‘무한도전’ 등의 활동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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