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밴드 킬러스 첫 내한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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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23 08:52
입력 2010-01-23 00:00
다음 달로 예정됐던 미국의 4인조 록밴드 킬러스(The Killers)의 첫 내한공연이 무산됐다.

 공연 주관사인 나인팩토리는 23일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싱가포르와 베이징,홍콩,마닐라,도쿄,서울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킬러스의 아시아 투어가 전면 취소됐다.아티스트 측으로부터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곧 새로 공연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나인팩토리는 “공연 예매 사이트에 취소에 대한 안내 및 사과문을 공지하고 예매자에 대해 개별 연락을 통해 조속하게 환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에서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미스터 브라이트사이드(Mr.Brightside)’ 등의 곡으로 유명한 킬러스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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