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에 빠진 日 여성들 “또 한류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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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1-07 11:30
입력 2010-01-07 00:00
“이러다 또 한류에 빠지면 어떡하지?” 범띠스타 김현중(24)이 일본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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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김현중
5일 일본 후지TV의 스타초청 요리소개 프로그램 ‘구루맨스 테이블’에 출연한 뒤 또 다시 반응이 폭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삼계탕과 떡볶이 등을 직접 요리해 일본출연진들에게 소개하고 난 뒤 일본 구글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룹 SS501의 일본활동과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김현중의 팬이 된 일본 여성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들은 개인 블로그와 연예관련 게시판등에 “김현중을 보고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TV를 본 직장의 여성 전원이 ‘귀여워’를 외쳤다”. “멋있고 노래. 춤 잘추고 요리까지 잘하다니 완벽”. “근사하다. 또 한류에 빠지면 어떡하냐”며 열광했다.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김현중은 최고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김현중은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2009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남자스타상. 대만과 국내 네티즌 선정 최고 남자스타상 등 3관왕에 오르며 200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근에는 국내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가 설문조사한 ‘새해 활동이 가장 주목되는 호랑이띠 연예인’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상호기자 sangho9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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