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 고백에 네티즌들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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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08-15 00:00
입력 2007-08-15 00:00
연극인 윤석화씨의 ‘학력위조’ 고백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윤씨는 1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이화여대를 다니지 않았다.”며 학력위조 사실을 스스로 털어놨다.

이에 대해 대다수 네티즌들은 “다른 유명 인사들의 학력위조 사실이 터지고 나니 ‘발등에 불’ 식으로 고백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네티즌들은 “고백이라기엔 너무 궁색하다.” “들킬 것 같으니까 고백하는군.”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삶 자체가 연극”이라며 “진정한 연극인생을 살아왔다.”고 조롱하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용기를 내서 고백한 점을 높이 산다”,“어려운 마음의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 윤씨를 지지하기도 했다.

한편 ‘광주비엔날레’ 신정아,‘건축가’ 이창하,‘영어강사’ 이지영,‘웃음강사’ 정덕희씨 등의 학력위조에 이어 이번 사태까지 터지자 “한국사회에 학력제일주의가 너무 만연해 있다.”고 비판적인 의견을 나타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그들은 “학력 위주의 한국사회가 죄”라고 전제한 뒤 “윤씨의 고백을 필두로 위조 학력을 가진 다른 이들도 모두 사실을 밝히고 떳떳이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했다.

온라인뉴스부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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