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윤정 ‘완벽한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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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6-01-13 15:59
입력 2026-01-13 15:59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이 사랑 통역되나요?’는 서로 같은 언어를 쓰고 있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서로의 언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두 남녀의 아이러니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유영은 감독은 여러 나라 언어에 능통하지만 사랑의 언어에는 서툰 호진과 수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지만 정작 자기 사랑에는 서툰 무희 역할에 김선호와 고윤정, 두 배우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환혼’, ‘호텔 델루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등을 쓴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으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유 감독은 “홍자매 작가님들의 대본은 참 따뜻하고 사랑스러웠다”며 “연출로서 작가님들이 가진 동화적이고 순수한 시선을 같이 바라보며 작업해나가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선호와 고윤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고윤정은 “선호 선배님과 처음이었지만, 촬영하는 내내 즐거웠던 기억밖에 없다”며 “제가 선호 선배님 정도의 연차가 쌓였을 때, 저렇게 연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자 김선호는 “고윤정도 연기를 너무 잘한다. 흡수력이 좋고 센스가 있었다”며 “호진은 굉장히 정적인 인물이어서 무희의 액션이 없으면 리액션이 나오기 어려운데, 제 리액션을 훌륭하게 잘 이끌어줬다”고 화답했다.

‘이 사랑 통역되나요?’는 일본부터 캐나다, 이탈리아까지 3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됐다. 이들은 수차례에 걸친 해외 촬영을 통해 서로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해외에 나가서 촬영하면 서로 의지할 데가 없다 보니, 배우들뿐만 아니라 모든 스태프가 서로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고윤정도 “실제로 (김선호와) 일본에서보다 캐나다에서 더 가까워졌고, 캐나다보다 이탈리아에서 더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캐나다 촬영 중 실제 오로라를 관측하는 등 다양한 순간을 함께하며 빠르게 친해졌다며 작품에 좋은 기운이 올 것 같다고 귀띔했다.

고윤정이 “정말 신기한 게 작품 속에서 오로라를 보는 장면을 촬영하고 돌아오는 길에 실제 오로라를 보게 됐다”고 들뜬 목소리로 말하자 김선호는 “그만큼 우리 작품이 운이 좋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유 감독도 “현장에서 본 오로라의 기운을 시청자들도 이 작품을 보시면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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