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설’ 김민교, 안타까운 가정사…“병원장 父 사기 피해”
수정 2025-12-29 10:17
입력 2025-12-29 08:25
배우 김민교가 굴곡 있던 가정사에 대해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에는 김민교의 이러한 사연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동준은 김민교에게 “금수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라며 집안 배경을 언급했다.
이에 김민교는 “아버님이 종합병원 원장님이셨다”며 “고2 때까지는 집에 수영장도 있을 만큼 꽤 부유하게 자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버지가 사기를 크게 당한 후 대학교 1학년 때부터는 어머니랑 둘이 판자촌에 살았다. 집주인과 야외 수돗가를 함께 썼다”라고 덧붙였다.
충격적인 일은 한 번 더 찾아왔다.
김민교가 입대한 후 아버지가 스님이 되셨다는 것이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자원봉사를 많이 다니시고 주변 사람에게 베푸는 것도 좋아하셨다”며 “근데 어려워진 후 (주변인들이) 등 돌리는 걸 보고 환멸을 느끼신 것 같다”라고 떠올렸다.
김민교는 “버림받은 것 같은 마음에 십몇 년을 잘 안 뵙고 지내던 중,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판정 소식을 들었다”며 “병원에서 6개월을 못 버틸 거라고 했는데 제가 마지막은 같이 보내고 싶어서 재밌게 해드렸다”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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