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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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3-03-03 11:38
입력 2023-03-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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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가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생활해 온 강원래 가수는 아바타로서의 새로운 활동을 선언하며 AVA(버추얼 아바타)로 변신, 이전처럼 다시 춤을 추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강원래가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메타버스 아바타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교통사고로 인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생활해 온 강원래 가수는 아바타로서의 새로운 활동을 선언하며 AVA(버추얼 아바타)로 변신, 이전처럼 다시 춤을 추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그룹 클론 강원래가 휠체어를 탄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강원래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대학교의 강의실 사진을 올린 뒤 “휠체어 타고 학교 다니기 불편하다”란 글을 게재했다.

그는 “휠체어 장애인에겐 의외로 의자가 장애물”이라며 “제가 원하는 자리보단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에, 제가 휠체어와 함께 자리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이런 시설보다 더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이라며 “오늘 오랜만에 사람들이 절 구경하는 가운데 제가 휠체어에서 차에 옮겨 앉고 그 휠체어를 차에 싣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고백했다. 이어 “보고 싶다길래 보여줬는데 오늘따라 제 마음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강원래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길래 20년 넘게 즐기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즐기기 힘들다, 이젠 피하고 싶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난’ ‘초련’ ‘쿵따리 샤바라’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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