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앨범 유출 사고, 황당한 이유...“미국 아마존 배송실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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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수정 2018-05-18 12:43
입력 2018-05-18 12:43
그룹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정식 발매 전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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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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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 측 실수로 방탄소년단 새 앨범 오배송이 이뤄졌다.

당초 방탄소년단 3집 정규앨범 ‘LOVE YOURSELFE 轉 Tear’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부터 SNS에 해외 팬들의 새 앨범 인증샷이 올라온 것.

해외 팬들은 SNS에 새 앨범 내부 모습, 포토카드 구성 등을 공개했다.

상황이 이렇자 소속사 측은 즉시 확인에 나섰고, 그 결과 미국 아마존 측이 배송 실수를 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1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한다.

이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는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했으며, 타이틀곡 ‘FAKE LOVE’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미국 NBC ‘엘렌쇼’ 녹화에 참석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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