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진, 쓰러진 지 3시간 지나 병원으로..‘현재 상태는?’

김채현 기자
수정 2017-10-19 22:42
입력 2017-10-19 22:41
임동진이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왔다고 밝혔다.
임동진
배우 임동진이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급성 뇌경색으로 인해 사경을 헤맨 과거를 털어놨다.
집 거실에서 쓰러진 후 세 시간이 넘어서야 병원에 이송된 임동진은 3일을 넘기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동진은 “3일 만에 의식이 돌아와 말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곧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을 만큼 위험했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반신불수가 됐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두 발로 병원을 걸어 나갈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임동진은 “현재 좌측 소뇌의 30%만 정상적이다.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듯한 작열감, 얼음을 얹어 놓은 듯한 감각 이상, 어지럼증세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큰 병을 앓은 임동진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2003년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고 2015년 정년퇴임을 하고 다시 탤런트로 돌아왔다.
사진 = 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집 거실에서 쓰러진 후 세 시간이 넘어서야 병원에 이송된 임동진은 3일을 넘기기 힘들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동진은 “3일 만에 의식이 돌아와 말을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곧 장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받을 만큼 위험했지만, 기적적으로 깨어났다. 반신불수가 됐으나 꾸준한 운동으로 두 발로 병원을 걸어 나갈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임동진은 “현재 좌측 소뇌의 30%만 정상적이다. 얼굴 반쪽에 화상을 입은 듯한 작열감, 얼음을 얹어 놓은 듯한 감각 이상, 어지럼증세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큰 병을 앓은 임동진은 인생을 되돌아보게 됐다. 2003년 신학대학원에 입학한 뒤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고 2015년 정년퇴임을 하고 다시 탤런트로 돌아왔다.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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