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윤정수 “한강 보이는 집, 어머니께 한 마지막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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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8-27 13:36
입력 2017-08-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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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사람이 좋다
윤정수 사람이 좋다
방송인 윤정수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정수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정수의 어머니는 청각장애를 앓고 있음에도 이혼 후 윤정수를 홀로 키웠다.

윤정수는 3년 전 뇌출혈로 쓰러졌던 어머니가 있었던 방을 들어가며 “엄마가 있었던 방에만 들어가면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건 아닌데 자꾸 안 좋은 생각이 든다”며 그만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윤정수의 어머니가 투병생활을 하던 방에는 한강이 보이는 큰 창문이 있었다. 윤정수는 “그래도 다행인 건 이 집의 집세가 다른 데보다 몇십 만원 비싸도,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경치라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내가 했던 마지막 효도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가 떠한 방에는 어머니의 사진들이 가득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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